[Effective Java] 아이템40 @Override 애너테이션을 일관되게 사용하라

■ @Override를 달지 않았을 경우 버그 발생 예시 코드

다음은 메서드를 재정의 하려는 의도일 때 @Override 애너테이션을 달지 않아서 개발자가 의도한대로 동작하지 않는 예시 코드이다.

import java.util.HashSet;
import java.util.Set;

public class Bigram {
    private final char first;
    private final char second;

    public Bigram(char first, char second) {
        this.first  = first;
        this.second = second;
    }

    public boolean equals(Bigram b) {
        return b.first == first && b.second == second;
    }

    public int hashCode() {
        return 31 * first + second;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et<Bigram> s = new HashSet<>();
        for (int i = 0; i < 10; i++)
            for (char ch = 'a'; ch <= 'z'; ch++)
                s.add(new Bigram(ch, ch));
        System.out.println(s.size());
    }
}

 

equals와 hashCode를 재정의했고 Set 자료구조이기 때문에 26이라는 결과 값이 나올꺼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260이 나온다.

260

Process finished with exit code 0

그 이유는 equals를 override한게 아니라 overloading 해버렸기 때문이다. equals를 재정의하려면 매개변수 타입을 Object로 해야한다. @Override 애너테이션을 붙여준다면 컴파일러가 오류를 찾아준다.

 

■ 결론

상위 클래스의 메서드를 재정의하려는 모든 메서드에 @Override 애너테이션을 달아주자. 예외는 하나만 존재하는데 구체 클래스에서 추상 메서드를 구현할 때는 달지 않아도 된다. 구현하지 않으면 컴파일러가 알려주기 때문이다.

 

@Override는 클래스 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의 메서드를 재정의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디폴트 메서드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인터 페이스 메서드를 구현한 메서드에도 @Override를 다는 습관을 들이면 올바른지 재차 확신할 수 있다.

 

구현하려는 인터페이스에 디폴트 메서드가 없다면 이를 구현한 메서드에서는 @Override를 생략해 코드를 깔끔하게 유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