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한 인터페이스만 있다면 매개변수뿐 아니라 반환값, 변수, 필드를 전부 인터페이스 타입으로 선언하라. 객체의 실제 클래스를 사용해야 할 상황은 '오직' 생성자로 생성할 때뿐이다.
인터페이스를 타입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두면 프로그램이 훨씬 유연해질 것이다.
단,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원래 클래스가 인터페이스의 일반 규약 이외의 특별한 기능을 제공하며, 주변 코드가 이 기능에 기대어 동작한다면 새로운 클래스도 반드시 같은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적합한 인터페이스가 없다면 당연히 클래스로 참조해야 한다.
적합한 인터페이스가 없는 두번쨰 부류는 클래스 기반으로 작성된 프레임 워크가 제공하는 객체들이다. OutputStream 등 java.io 패키지의 여러 클래스가 이 부류에 속한다.
적합한 인터페이스가 없는 마지막 부류는 인터페이스에는 없는 특별한 메서드를 제공하는 클래스들이다. 예를 들어 PriorityQueue 클래스는 Queue 인터페이스에 없는 comparator 메서드를 제공한다. 클래스 타입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이런 추가 메서드를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로 최소화 해야 하며, 절대 남발하지 말아야 한다.
적합한 인터페이스가 없다면 클래스의 계층 구조 중 필요한 기능을 만족하는 가장 덜 구체적인(상위의) 클래스를 타입으로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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